풍림무약, 일가정 양립 오찬 간담회 참석

지난 17일 진행된 오찬 간담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격려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는 2월 23일부터 시행 예정인 「육아지원 3법」을 통해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추가적인 육아지원 시행으로 육아친화적 문화가 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일·육아 병행 지원제도가 저출생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지원제도 수혜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하였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위한 돌봄시설 확충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 확대 △일·생활균형 우수기업·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혜택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에 관계부처 장·차관들은 적극적인 제도 홍보는 물론,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속 확대를 위한 설치비 지원 △지자체·신한금융지주 등과 협업을 통한 대체인력 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 선도기업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발굴 등을 위한 관계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간담회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여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풍림무약은 가족친화기업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일·가정 양립 선도기업으로서 단축근무 시행, 리프레시/패밀리데이, 자녀돌봄휴가,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