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무약, 2025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수여

[기사 발췌]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월 2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6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인증 기업을 격려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고용 증가율뿐 아니라 복리후생, 고용유지율 등 질적 요소까지 평가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올해는 알에프코어, 노디너리 등을 포함한 60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29가지 혜택이 제공되며,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는 고용환경 개선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후 관리 결과, 인증 유효기업 75곳의 근로자 수가 인증 당시보다 총 4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확인됐다.
인증 연장 심사에서도 높은 성과가 이어졌다. 최근 1년간 근로자 수가 10% 이상 증가하거나 10명 이상 늘어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77.3%의 승인율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 평균치를 상회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의 고용 기여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 안정을 실천한 기업들이 있기에 경기도 노동시장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